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엔도르시 자하드 (문단 편집) === 성격 및 인간관계 === ## 해당 등장인물의 성격과 그에 기반한 인간관계를 서술하는 문단입니다. 1부부터 등장한 아군 중에서도 막무가내스러운 면이 가장 부각되는 캐릭터다. 자신의 명색에는 장난식이어도 꽤 권위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데다, [[다혈질]]적인 성격. 냉정히 봤을 때 밤의 아군 중 팀워크 면에서 가장 위험한 축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지능은 높지만 감정적인 면모가 앞서는 경향이 높아서 충동적인 행동을 할 때가 많기 때문. 1부에서 밤의 죽음을 겪고 난 직후였던 [[공방전]] 에피소드에서 리더인 [[십이수(신의 탑)|십이수]]가 직접 언급할 만큼 이러한 면이 더욱 부각된다. 또한 팀 리더인 이수의 지시를 대놓고 무시하고 돌발행동을 자주 할 때가 많다. 논란 문단에서도 나오지만 이런 엔도르시의 돌발행동으로 팀원이 상당히 고생한다. 개그에 가깝지만 엔도르시가 팀원이 아니라 팀이 엔도르시를 모시는 것처럼 비춰지는 때가 많고, 본인도 어느 정도 무의식적으로 그런 태도로 팀원을 대한다. 개그성을 빼고 묘사하자면, "니들이 뭘 하건 상관 없어할 테니 나도 나 맘대로 하겠다. 근데 난 내킬 때만 너희 따라갈 테니 너희가 나 따라와라."는 식이다. 다만 밤이 돌아오고 난 후 자신의 팀에서 동료들과 투닥거리는 등 꽤 잘 지내는 듯한 연출이 보이면서 상당히 완화되었다. 이러한 연출과 이해할 수 없을 만큼 동떨어져있는 네임헌트에서의 행적은 아래의 별도 항목 참조. 자신이 1순위로 대접 받기를 즐기는 타입인 데다, 본인이 미인이라는 사실도 자각하고 있고 여기에 높은 자존심까지 곁들여저 엄청난 [[나르시스트]] [[공주병]] 환자이기도 하다. 작중 엔도르시가 랭커도 안 된 데다 가문의 명성도 없는 평가문 혈통의 [[자하드의 공주]]인데도 자하드의 공주와 제 외모라는 점을 이용해 자주 방송이나 카메라에 비춰지며 연예인처럼 주목 받고 본인도 연예인처럼 행동하는 행적이 많다. 실제로 [[탑(신의 탑)|탑]] 내에서는 층을 막론하고 엄청난 톱스타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듯 하다. 그래서인지 작중 내적, 외적으로 인물의 인기는 높지만 친화력은 낮다. 2부 66화에서 [[십이수(신의 탑)|십이수]]의 대사에 의하면 같은 팀에 속해 있기는 하지만 말도 붙이기 어려운 처지라고 한다. 이전에 원 샷 오퍼튜니티 에피소드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엔도르시는 [[스물다섯번째 밤]]의 사망 이후 제멋대로 행동하고 있다고 하며, 실제로도 같은 팀으로서 활동하기보다는 개별 행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밤의 사망 이후 아낙을 제외한 다른 팀원들과의 관계가 그리 깊지는 않다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인기 스타가 된 것만으로 팀원들과 말을 붙이기 어렵다는 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고, 신분 차라 하기에는 쿤 같은 캐릭터들도 내적으로는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으며, 십이수 팀원들이 전체적으로 사교적이지는 않다 해도 리더인 십이수가 곤란할 정도로 이런 평을 내리는 걸 보면 엔도르시 개인의 사교성이 부드럽지 않음을 의미한다. 하도 통제불능이어서 쿤은 대놓고 엔도르시를 꺼리고[* 물론 쿤도 성격이 안 좋은 편이라 엔도르시 말고도 [[하츠(신의 탑)|하츠]], [[아낙 자하드|아낙]] 등 여러 캐릭터와 그리 호흡이 맞지 않긴 하다. ~~도찐개찐(...)~~ 엔도르시의 탓만은 아닌 셈.], 그 무대포 [[라크 레크레이셔|라크]]가 엔도르시에는 기가 죽어 깨갱할 정도. 거기에 탑의 상위 세력인 [[자하드의 공주]] 출신이라 [[약육강식]]을 당연하게 여겨, 여러 의미로 인간적인 미가 남아있는 저레벨층의 [[선별인원]]들 중에서도 유독 비인간적인 잔인함을 당연하게 선보인다.[* 이는 똑같이 탑의 최상위권 계급인 [[위대한 가문]]의 자제 [[쿤 아게로 아그니스]]도 마찬가지다. 차이점은 엔도르시는 대놓고 겉에서부터 사람을 차별하며 대우해주지만, 쿤은 [[흑막]]적인 지략가 특성으로 아예 처음부터 사람을 공적으로 거리와 예의를 유지하며 상대의 태도에 따라 어느정도 공정함을 보여준다.] 욕심도 많아 버려야 하는 건 버리고 나아가는 쿤이나 십이수와 다르게 본인이 탐내는 건 당연히 가져야한다며 무리하는 경향도 있다. 다만 다른 성격 부분은 태생적이더라도, 잔인하고 냉철한 성격은 살아남기 위해서 만들어진 후천적인 가치관에 가깝다. 태어날 때 부모에게 버려지고, 그런 자신을 입양해준 중간지역 사람들 답지 않게 착한 부부에게 입양되어 잘 살아가나 싶었는데, 자하드의 공주를 선발하는 일명 양식업자에게 본인이 속아 제 손으로 본인의 양부모를 잃은 게 본인은 내색하지 않아도 대단한 충격이었던 듯. 이 충격과 악바리 근성, 그리고 빠른 눈치로 뒷배가 없어 한 번 실수하면 끝인 제 상황을 파악하여 어린 시절부터 탑의 약육강식 사상을 바로 흡수했다. 이런 캐릭터들이 그러하듯 알고 보면 정에 약한 편이다. [[스물다섯번째 밤]]에게 관심을 가졌던 이유도 사실 잘생긴 외모 때문이라기 보다는 [[라헬(신의 탑)|라헬]]을 향한 밤의 순정적인 모습 때문이었고, [[아낙 자하드]]도 처음에는 도마뱀 새끼니 뭐니 하며 머리 뜯고 싸웠지만 언니의 자식이라 깐깐하게 내려봤던 것이었으며, 만난 지 얼마 안 된 데다 서로 으르렁대기 바빴던 것처럼만 보였지만 알고 보면 팀을 배신한 것 역시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아낙까지 구제하기 위함이 컸고, [[유가(신의 탑)|유가]]에게 아낙을 죽이라고 협박을 받았을 때도 별 망설임 없이 자신의 공주로서의 입지의 위험을 감수하고 아낙을 살려서 함께 유가를 협공하는 길을 택하는 등 아낙만큼은 진심으로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로도 아낙과는 [[악우]]에 가깝게 서로를 까면서 보호해준다. [[관심종자]]처럼 미디어에 비추고 찬양 받기를 원하는 모습도 어릴 적 피폐한 상황과 사망한 양부모로부터 더 받지 못한, 악의 없는 순수한 [[정]]([[사랑]])을 계산 없이 받기 위한 내적 욕심이 표출된 행동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작가 블로그의 2부 105화 후기의 '이 정도면 상당히 따뜻하고 인간적인 공주'[* 다른 [[자하드의 공주]]들의 경우에는 상하관계가 굉장히 뚜렷하고 [[위대한 가문|10가문]] 출신의 선별인원이 아닌 다른 선별인원은 '아예 인간 취급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라는 엔도르시의 평은 결국 [[츤데레]], 나쁘게 보면 욕심 많고 어영부영한 모습을 나타낼 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